하드렌즈는 종래의 하드렌즈에 불소기를 함유한 렌즈, 즉 산소투과율을 높인 RGP렌즈가 있습니다.
RGP렌즈는 눈에 염증반응이 적고 관리하기가 쉬우며 렌즈의 수명이 오래가는 것이 장점입니다. 하지만 착용감이 소프트렌즈에 비해 나쁘고 약 2~3주간의 적응기간이 필요하며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 생활해야 하는 경우에는 눈에 통증과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.
RGP렌즈는 안과에서 정밀한 검사를 하여 각막의 굴곡도에 맞는 렌즈를 착용한 후 다시 렌즈 도수를 검사하여 렌즈를 착용해야 합니다.
즉 반드시 안과 전문의의 철저한 검사와 지시를 받아서 착용해야 합니다.

소프트렌즈는 사용할 때에 따라 일일 착용렌즈와 연속착용렌즈 및 일회용렌즈로 세분됩니다.
소프트렌즈는 착용감이 좋은 것이 장점입니다.
하지만 부작용을 잘 일으키고 관리가 힘들며 수명이 짧은 것이 흠입니다. 더욱이 난시 교정도 어렵습니다.
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착용 시 별도의 적응 기간이 필요없고 눈에 별 거부감이 없어 우리나라에서는 하드렌즈보다 선호되고 있습니다 .
여행이나 운동을 할 때는 일회용 소프트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
수술을 하지 않고 시력을 교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써 원하는 도수만큼 각막을 눌려 줄 수 있게 만들어진 시력교정용 특수 렌즈입니다.

그 외 렌즈는 사용목적에 따라 일반렌즈와 난시교정용 Toric렌즈 및 미용목적으로 착용하는 컬러렌즈, 수포성 각막염의 치료등에 사용되는 치료용 렌즈등으로 다양하게 구분됩니다.